February 19,2012     
                  
 
 97년 단 90일의 시한부 생명이었던 애플을 살리기위해 스티브 잡스는 50%이상의 감원과 빌 게이츠의 1억5천만달러를 투자받아 반투명 아이맥 신제품 개발에 올인했다. 도박은 성공이었고 애플은 기사회생했다. 2001년 MP3 플레이어 아이팟과 2003년 아이튠스를 차례로 런칭하면서 애플은 전세계를 대표하는 디지털 가전회사로 거듭났다. “토이 스토리”로 컴퓨터 애니메이션을 개척한 픽사는 2004년 “네모를 찾아서”까지 5편의 장편만화영화를 연속 히트시키면서 월트 디즈니에 75억달러에 합병됐다. “억세게 운좋은 사나이”였던 잡스에게 “세계적인 기업가”란 수식어가 붙기 시작한게 이때부터다. 질풍노도와 같은 7년이었다.
 
 하지만 잡스의 성공 비결에 공짜는 없었다. 도전 정신과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시장을 꽤뚫어 본 결과물이기도 했지만 스스로의 실패가 밑거름이었다는 점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무엇보다 그는 전사원을 상대로 가장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최대의 성취감을 이룰 수 있는 “애플 문화”을 만들어내는데 성공했다. 리더쉽의 변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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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ruary 19,2012     
                  
 
 http://www.edaily.co.kr/news/column/ColumnRead.asp?col_cd=W&DCD=A01004&sub_cd=OW04&newsid=01098806599430520
 
 [이데일리 이정필 칼럼니스트] “매일 밤 샴페인을 터트릴 수도 있지만 찬바람 불면 한방에 거리의 홈리스(homeless)로 내몰린다.”
 미국 인기 TV 드라마 ‘MAD MEN’의 주인공 단 드레이퍼의 극중 대사다. ‘MAD MEN’은 미국에서 광고 에이전시가 몰려있는 매디슨 어배뉴 광고종사자 (Madison Ave. Ad Men)들이 등장하는 1960년대를 배경으로 광고업계를 다룬 드라마다.
 
 전세계적인 경기 불황으로 심각한 타격을 입어온 미국 광고업계가 또 다시 부들부들 떨고 있으니 드레이퍼의 신세 타령과 딱 맞아떨어지는 판국이다. 굴러온 돌이 박힌 돌을 빼내는 형국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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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uary 29,2012     
                  
 
 두편의 드라마에 시간달리기를 했습니다. 꿀꿀한 어둠의 시기를 어캐하면 빨리 보낼까 고민하다 도리없이 다운받은 영드에 빠져들었고 그러길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다운받아 봤냐는 질문은 하지마시라!
 
 두편이었습니다. 첫째는 지난해 베스트 톱 10 TV드라마 부문에 오른 영국 BBC의 "The Hour" 그리고 역시 BBC의 "Downton Abbey"!
 
 TV 세트 여명기인 1956년 BBC 뉴스는 울나라 " PD 수첩"같은 심층취재 프로 "The Hour"를 창설하고 여기서 벌어지는 6부작 드라마입니다. 당근 사실적인 흥미를 더하기 위해 두가지 굴직한 역사적 사건이 배경으로 등장합니다.  
 
 1. "수에즈 운하 위기"와 "구소련의 헝가리 침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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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uary 27,2012     
                  
 
 2005년 여름 샌프란시스코 인근 에모리빌의 픽사(Pixar) 중역회의실. 3총사가 모였다. 스티브 잡스 픽사 대표이사, 에드 캣뮬 사장, 존 레세터 총감독. 세사람은 마지막 결단의 순간을 앞두고 숨을 고르고 있었다. 천재 애니메이션 프로듀서인 레세터는 긴장한 나머지 연신 손바닥 땀을 닥고 있었다. 잡스가 먼저 말문을 열었다. “조금이라도 회의가 들거나 원치않는 결정이라면 지금 말해달라. 그럼 바로 나가서 못하겠다고 발표하겠다. 전적으로 두사람의 의견을 따르겠다.”  회의장밖 픽사 로비에는 800명의 전직원과 월트 디즈니 신임 대표이사 봅 아이거가 초조하게 3사람을 기다리던 중이었다. 
 
 “전적으로 찬성합니다”라고 캣뮬사장이 잡스의 말을 받았고 이어 레세터는 “끝내 버리자!”고 외쳤다. 세람은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자리에서 일어나 서로를 얼싸안았다. 잡스는 감격의 눈물까지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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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uary 17,2012     
                  
 
 [이데일리: 이정필 컬럼니스트]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2012 CES(소비자 가전쇼)의 화두는 단연 "컨텍티드(Connected) TV"였다. 흔히 인터넷 TV 또는 스마트 TV로 알려진 이 분야가 시장의 기대를 모으기 시작한지는 꽤 오래전부터다. 
 
 근본적으로 미국 TV 시장은 70년대 케이블 티브이가 등장한 이후 크게 변한게 없었다. 하지만 인터넷 출현 이래 수많은 기술업체들의 끊이지 않는 도전과 성숙 과정을 거치면서 보수적인 TV 시장도 변화의 물결에 편승하기 시작했다. 5천억달러 시장이 움직이기 시작한 것이다. 따라서 컨넥티드 TV가 TV 시장의 대세라는 전제는 이제 유효하다. 다만, 문제는 누가 어떻게 TV 시장을 재편할 것인가다. 
 
 고전적인 관점에서 TV 시장은 케이블 위성 그리고 통신사가 제공하는 망사업, 광고 및 컨텐츠 공급사 그리고 가전 업체가  주도해왔다. 하지만 IT 업체들의 지속적인 기술발전으로 이제 5천억달러 시장을 놓고 구글, 애플, 아마존, 페이스북, 넷플릭스, 훌루 등 첨단 온/오프라인의 기술업체들이 파이 싸움을 진행중이다.  
 
 한가지 분명한 사실은 이러한 흐름을 읽지 못하고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면 음반 및 출판 유통업계 처럼 한 순간에 사라질 운명에 놓였다는 것이다.
 
 [현재 위 컬럼은 www.edaily.co.kr 격주 월요일자 PDF보기로 볼 수 있습니다. 웹매스터가 제가 싫은지 제때 글을 올리지 못하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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