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나라 일본의 할아버지들은....

August 07,2010                      hit:(4140)


Bloomberg 통신의 기사입니다…어제 소식인데 읽다가 읽다가 화도나고…답답도하고…
이런 기기가 왜 아직도 국내에 소개되지 못하는건지...
물론 완역까지 할만한 소식은 아니고 해서 간단 축약 정리해서 올리겠습니다…ㅋ

올해 95세의 야스다 히코사부로 할아버지는 애플에서 새로나온 iPad를 꼭 사야겠다고 작정했습니다. 컴퓨터 동호회의 더 젊은 사람들에게 뒤쳐지고 싶지 않아서 이죠. 그동안 생각도 못하고 읽지도 못했던 모든 책들을 한 곳에 넣어 다닌다는 생각만해도 기쁘다고 합니다. 동호회 할아버지들 사이에서는 공공연하게 좀더 쉽게 웹서핑도하고 이멜도 보낼수있는 기기가 있었으면 좋겠다란 말을 나눴답니다. 그리고 iPad는 이들이 찾던 기기라는 것이죠. 78세의 기카무라 모투씨도 아이패드를 갖고 2살난 손자와 노는것을 즐깁니다. 그는 아이패드가 노인성치매를 예방하는데도 좋을것이라고 믿습니다.

동경대 미우라 타카히로 연구원은 컴퓨터를 두려워하는 노인층에 iPad는 적격이라며 피씨와는 달리 사용하기 위해 배울 필요가 없는 기기라고 했습니다.

아이패드가 노인층에서 인기인 것은 일본 뿐만이 아닙니다. 미국 버지니아주 앨링턴에 거주하는 마티 웨슨씨는 목사이신 아버지의 87회 생일날 아이패드를 선물했습니다. 신문앱과 바이블 그리고 세익스피어와 플라톤 등의 책들을 다운로드 받아 넣어드렸답니다. 아버지 엘모 파스칼씨는 윈도즈 컴퓨터에서 타이핑하는게 좀 힘이들었는데 아이패드를 들자마자 웹강의와 유투브 비디오를 쉽게 찾있답니다. 파스칼씨는 아이패드를 선물한 딸의 블로그에 "이제 손가락 하나로 신문과 엔터테인먼트를 즐기게됐다"며 "백만번 감사하다"는 글을 남겼죠.

동경의 리서치회사인 모리 아이지 분석가는 이렇게 말합니다. "테크놀러지와 관계없었던 노인층이 애플에 빨려들고 있다"며 "직관적인 아이패드의 인터페이스와 자유자재의 글자확대 기능이 노인층을 사로잡고 있다." 덧붙이는 말로 은퇴한 노인들이라해도 아이패드로 인해 취업기회가 더 열릴 수 있다고 했습니다.

은퇴한 건축가 오카다 토시히로씨는 79세입니다. 오카다 할아버지는 친구들 사이에서 "세인트"란 별명을 얻었습니다. 친구들 컴퓨터에 문제가 생기면 고쳐주고 하기 때문이죠. 그는 3명의 친구들이 벌써 아이패드를 구매했다며 요즘 노인들은 시간과 돈 그리고 호기심이 많은데 절대 손에서 아이패드를 놓고 다니지 않는다고 합니다.

미국 중국 프랑스 그리고 일본의 65세 이상 노인층은 해마다 증가하고 있습니다. 전체인구의 22%를 넘고 있으며 이같은 통계는 전세계 65세 노인층 보다 3배나 높은 것입니다. 일본에서 65세 이상 노인들의 연간소비지출액은 약 1백34만엔이며 이는 1인당 소비지출액 1백23만엔 보다 높습니다. 연령층 소비지출을 보면 30대이하 다음으로 높은게 65세이상 노인층이구요. 컴터가 젊은층에게 꼭 필요한 기기였다면 아이패드는 바로 노인들에게 꼭 필요한 기기가 되고 있으며 사용자 경험과 디자인을 중시하는 애플 마케팅의 대 성공이라 할 수 있습니다.

엔주지 마사토(89), 야마자키 요시타카(77) 할아버지는 오카다씨가 들고다니는 아이패드를 보고 따라 샀답니다. 호기심 때문에. 엔주지 할아버지는 17살때 처음으로 모르스부호기를 알았는데 이후 가장 놀라운 발견이 바로 아이패드였다고 합니다. 그는 "늙어도 머리와 눈과 손을 써야지…어렵다해서 스스로 장막을 치고 살면 안되지"라면서 아이패드의 즐거움을 표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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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기기가 왜 국내에는 아직도 못들어고 있을까 고민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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