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3일째 사용중...ㅋ

April 06,2010                      hit:(3908)


그냥 사용자 입장에서의 혼란스러움이랄까요...

보통 아침에 일어나면 책상에 앉아 컴터켜면서 하루가 시작되죠...키보드 마우스 조작하면서...커피도 한잔 곁들이고...
해킨토시에 연결된 듀얼 모니터 보면서 구글뉴스 페이지 들어가보고 이멜도 검색하고 어제 하던일 남겨둔건 뭐가있는지...오늘 무슨일해야하는지...서울에 계신 마눌님께 어떤 말을 해야할지...고민부터 시작합니다...ㅋㅋ
달라지지 않는 것은 제가 의자에 앉고 책상에 놓인 컴터를 마주하는 자세 입니다...

헌데 아이패드가 손에 붙자...좀 이상합니다. 엉거주춤이라고 해아할까요...책상앞에 앉아야하나...생각해보면 그럴필요가 없다는...소파에 길게누워서 아이패드 들고 이멜 확인하고 여기저기 사이트 검색하고..."아..책상앞에 앉아서는 어찌됐던 일하는 모드인데..." 아이패드를 들고 있으니까..."노는 모드"란 확연한 차이가 보이기 시작합니다...ㅋ

맥북에어가 있어도... 물론 들고다니면서 사용하는 가벼운 노트북입니다. 하지만 어쨌던 것두 책상이던 탁자이던 올려 놓고 사용하게 되지요...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아주 가볍습니다. 아이패드는 더 가벼운데 왜 자꾸 묵직하게 느껴지나...했더니, 이거 손에 항상 들고 사용하게 됩니다. 무릎에 놓을경우는 아주 제한적이고요...계속 왼손으로 잡아들고 사용하니 무겁게 느껴지지 않을수가 없네요...ㅋㅋ 헌데 실제 무게를 재보면 제 맥북에어가 더 무겁습니다...젠장...이럴줄 알았으면 헬스에서 역기라도 열심히 들어둘 것..

아이패드 나오기전부터 "Game Changer"란 말이 많이 등장했었습니다. 저도 많이 사용했었구여...헌데 진짜 아이패드를 손에 들고 이리저리 오가며 사용하다보니 정말 일 때문이 아니라면 책상앞에 앉아 컴터 볼 필요가 없다는 생각이 들더군여. 그냥 카우치나 침대에 눕던지 앉던지 가볍게 아이패드 잡아쥐고 하고 싶은 손가락질 열심히 하면된다는...생활의 패턴이 바뀌는 모습이 눈에 들어오고 있습니다...무서운 잡스...아자쒸...

아직 한글 키보드 지원이 안되서...어쩔수없이 컴터 키보드를 두드립니다...여기 글올리려 해도 그렇고...아이패드갖고는 못합니다. 하지만 한글키보드 지원되면 그것도...아...키보드 워리어들에겐 블루투스 키보드가 하나 필요할듯하군여...ㅋㅋ

아...밧데리가 정말 오래갑니다. 계속 눈으로 보고 사용한건 아니지만...어제 오후부터 켜놓고... 오늘 오후 상황인데...밧데리가 여전히 50% 이상 남아있습니다...

아이패드를 사용하다 생각해보니...역시 테크 귀신들에겐 탈옥이 필 수 일것 같습니다. 아이폰은 상대적으로 스크린도 작고하지만...아이패드 정도면...탈옥해서 할 수 있는 일이 무궁무진할 거 같습니다...거의 컴터 처럼 사용가능하고요...

어제 Netflix 한달 8달러 가입했습니다. 스트리밍으로 Weeds 란 드라마를 보는데 끊김없고 화질좋고...Popular Science란 잡지를 보니까...출판간행물들이 어떤 식으로 변할지 상상이 갑니다...

아이패드용 어플이 또 얼마나 많아질지...그 시장이 또 얼마나 커질지...정신없네요...ㅋㅋ 지갑열리는 소리가 나는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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