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ad, 그리고....Benjamin Day's Penny Press...

March 13,2010                      hit:(4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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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애플의 iPad가 예약 판매를 시작합니다...

1883년 뉴욕, 일간지 Sun을 지휘하던 벤자민 데이는 "1센트" 신문을 가판대에 뿌리기 시작했습니다. "신문이요!"라고 외치는 거리의 소년도 바로 이때부터 등장했죠. 월 구독료 6센트가 하늘처럼 보였던 시기... 모든 사람들이 신문을 보게될 기회를 접했습니다. 또 독해력을 요구하던 어려운 문장 구조에서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문체가 등장했습니다. 이후 신문은 소수 지식인의 전유물이 아닌 오늘날과 같은 "대중 매체"로 자리매김했습니다. 구텐베르그 이후 진정한 시민 언론시대가 찾아온거죠.

iPad를 대하면서 바로 이것이다란 생각을 했습니다. 컴터 문맹률은 정확하게 집계된것은 없지만 UN 통계에 따르면 전세계 가구중 컴퓨터 보유 홈이 8%밖에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또 세계문맹률은 50%...물론 한국의 경우 문맹률 2% 또는 0%란 말이 나올 정도로 엄청난 지식인구를 확보하고 있죠. 세상은 여전히 높은 컴터문맹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빈부격차가 가장 큰 이유지만 또 컴터 언어를 배워야하는 어려움이 있기 때문이죠.

컴터 운영체제는 DOS 와 매킨토시로 시작해 오늘날의 윈도즈와 맥 OS X, 리눅스 등으로 발전해왔습니다. 문제는 이런 운영체제와 함께 사용하는 각종 소프트웨어들이 여전히 지식인의 전유물입니다. 컴퓨터 등장 30년이 넘었지만 아직도 컴ㅤㅍㅠㅌ터를 보면 겁부터내는 이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iPad는 이제 지구촌의 컴퓨터 문맹률을 획기적으로 낮출수 있는 디지털 디바이스로 생각됩니다. 더이상 컴퓨터를 배워서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눈과 손가락 가는 대로 사용할 수 있는 디지털 기기라는 측면에서 큰 의미를 부여하고 싶습니다. 파일구조를 알아야할 이유도 없고 세팅이란 말도 필요가 없습니다. 집어들고 사용하면 그만이죠. 인터넷 등장이래 날개없는 추락 상황에 직면해있던 출판 언론계가 iPad를 "구세주"로 생각한다는 말이 헛소리는 아닌거 같습니다.

물론 서방 경제 강국을 통해서 먼저 저변화 되겠지만...정말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포괄적이면서 더욱 저렴한 새로운 컴퓨터 기기의 등장이 가져올 변화는 쉽게 상상해볼 수 있습니다. 애플의 스티브 잡스는 이미 아이튠스를 통해 99센트 음원 판매를 성공시켰습니다. 음악 다운로드와 음원시장의 세상바꾸기는 존재해온 디지털 문화의 한 부분과 관련한 것이었습니만 iPad는 상상해보건데 벤자민 데이가 신문을 1센트 가격에 책정해서 세상을 바꾼것과 같은 새로운 차원의 파급력을 가져올것으로 보입니다.

손가락 컴퓨터의 더 크고 넓고 깊게 가져올 세상의 변화가 흥미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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