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hone 5

September 24,2012                      hit:(4346)

여늬 아이폰 릴리즈는 항상 즐거움입니다...ㅋㅋ 3쥐에스부터 시작된 아이폰 인생...참 큰일입니다...^^
오늘 오전 8시30분 경 예약된 아이폰 5 받으러 BestBuy내 애플스토어로 직행했습니다. 이후 12시간 동안 사용한 느낌을 적어볼까합니다.


1. Battery:

오늘 오전 접수에서부터 wifi 접속 팟캐스팅 / John Gruber, 다운로드가 아니라 인터넷 스트리밍으로 계속 들었습니다.
집을 나가 2시간 운전하는 동안에는 LTE/4G 등 접속상태에 따라 계속 모바일 인터넷 통신으로 들었구요.
운전중엔 새로운 iOS 맵으로 네비게이션을 틀었습니다. 목적지에 도착하니 배터리 58%!
당근 만난 사람들과 아이폰 5 이야기를 꽃피우다보니 이후 저녁 5시경이 되니 배터리는 10% 정도로 떨어지더군요.
차를 몰고 집으로 돌아오는 2시간 사이에 100%가 다 충전됐습니다.

제가 사는 로스 앤젤레스의 AT&T 망은 그럭저럭 좋은 편입니다. LTE와 4G 특히 LTE접속이 훨씬 많았구요.
역시 배터리 먹는건 LTE가 3G보다 훨씬 높다는 사실을 여지없이 입증했습니다.

평소 차를 타면 무조건 USB충전기 연결을 해놓기 때문에 큰 걱정은 없는데
다음번엔 골프GPS를 사용할 경우 얼마나 오래갈지 확인해볼 예정입니다. 똑같은 골프 GPS 앱을 사용중인데
3G / 4 에서는 5시간 라운딩하는 동안 사용하면 각각 60-50% 배터리가 남았다고 나왔습니다.
5는 어떨지...재봐야겠습니다..ㅋㅋ

하지만 삼성 갤3S의 배터리가 사용자들에 따르면 2시간이면 배터리 떨어진다는...극심한 조루현상으로 원성이 자자합니다.
아이폰 5가 그정도는 아니라는점 분명한 사실입니다...ㅋㅋ

2-1.Power & Speed

아이폰 5의 느낌중 젤 먼저 다가오는게 스피드 입니다. 사실 많은 리뷰가 나왔지만 A6에 대해 제대로 평가한 사람들은 없었습니다.
애플 정보에 가장 정통하다는 존 그루버 조차 특별하게 A6의 우수성을 자신의 리뷰에 포함시키진 못했습니다.
아마 원고 마감시간까지 정확한 벤치가 없었기 때문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다행이 어제부터 A6의 벤치 기사가 이곳저곳에서 떴고 오늘은 아예 "현존하는 스마트폰 중 가장 빠르고 강력하다"는 기사가 떴습니다.
Appleinsider.com / 9to5mac.com 등에 다 나와있죠. 이보다 하루 앞서 제 페북 담벼락에도 제가 벤치마크 차트를 올리긴 했습니다.

물론 벤치가 모든것을 말하는것도 아니고 애플 아이폰이 벤치 점수에 연연하는 회사도 아니기 때문에 또 제가
아이폰 5를 직접 만지지도 않았기에 A6에 대한 스피드나 정보에 의도적으로 저자세를 취했습니다.
하지만 오늘 직접 사용해본 아이폰 5는 처음과 끝이 A6였습니다.
프로세서의 장점은 앞으로 아이폰 업그레이드의 가장 큰 이유를 제공할 것으로 보입니다.

우선 어느 벤치마크 기사를 보더래도 A6가 앞도적입니다. 필 쉴러가 키노트에서 아이폰 5가 4S에 비해 모든 면에서 2배 빠르가도했을때도
진가 민가 했지만 사실로 나타납니다.

특히 제 경우 아이패드3과 아이폰 5를 나란히 놓고 여러가지 앱 또 게임을 직접 해봐도 아이폰 5가 날라다니는 것을
그대로 경험했습니다. 아이튠스와의 동기화도 빨라졌고요...

특히 We Rule의 경우 저는 15개 Land를 소유했고 이곳을 한번 휘리릭 돌며 수확하려면 15분-20분이나 걸립니다. 아이패드 3에서...
하지만 아이폰에서 해보니 10분정도에 끝나더군요...ㅋㅋㅋ

또 아이폰 5에서 앱 업데이트를 진행시키면...보통 스스륵하고 진행되는 앱업데이트가 이젠 휘리릭하고 지나가는 정도의 스피드차이...ㅋㅋㅋ

또 이전에 아이폰 3쥐에스, 아이폰4, 4S 등으로 순차적으로 업그레이드하고 각각의 최신 iOS를 사용할때도
시스템이 빠릿빠릿하다는 느낌은 있었지만 스마트폰과 ARM CPU의 한계를 느꼈습니다.
이게 정확한 비유일지는 모르겠는데요 마치 스마트한 경차를 한대 뽑았는데 경차안에 3사람을 태우고 다니는 느낌이랄까요.
헌데 오늘 아이폰 5는 최신형 경차를 뽑았는데 처음으로 나혼자 운전하면서 가벼움을 느꼈다는 사실입니다.

전혀 무겁다는 생각도 없었구요 너무나 빠르게 잘돌아갑니다.
A6 벤치 차트는 이곳에서 볼수있습니다. http://appleinsider.com/articles/12/09/21/apples_iphone_5_is_fastest_smartphone_in_the_land

사실 A6 는 스마트폰 시장에서 매우 중요한 변곡점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A6에 대해 전문가들은 최초 애플이 ARM 15 기반의 SOC(system on chip) CPU 아니겠냐 추정했다가 그게 아니라 완전히 다시만든 ARM 9 이라했다가 나중에서야 애플 독자적인 CPU닷이라고 악!! 소릴 하더군요. 의미인 즉 경쟁사들이 ARM 15기반의 최신 CPU를 차용한다해도 애플의 고성능 A6는 최소 6개월 앞선 CPU라는 것이죠...

이런 부분은 누구도 따라올수없는 애플만의 고유 기술력입니다.
이를 위해 애플은 PA Semi에 2억9천만달러 Intrisity에 1억달러 이상을 들여 CPU 제조 기술을 완벽 준비했습니다. PA Semi의 기술을 모두 터득했을땐 과감하게 PA Semi출신 개발진들을 모두 내보낼 정도로 애플은 이미 고성능 저전력 CPU 기술을 준비했다는 것이죠. A6는 이미 지난해 연말에 완료됐고 6개월의 테스팅기간을 통해 아이오에스와의 완벽호환을 맞췄답니다. 또 삼성의32나노미리 공정을 통해 다이사이즈를 A5에서 35%나 줄였고 이 여분에 애플이 원하는 기술을 얼마든지 응용재단해 넣음으로서 경쟁사의 추월을 불허할 것이라는 설명을 이하 블로그에서 읽었습니다.
http://www.linleygroup.com/newsletters/newsletter_detail.php?num=4881

이건 투자와 노력이란 애플의 산고끝 결과물입니다. 그래서 더 높은 경쟁우위를 확보할수있는 예시이고요...삼성/모토/HTC/Noki 아무리 발악해도 애플하드웨어 기술력에 접근하기 더욱 힘들어질 모양새입니다.

2-2. iOS 6

iOS 6와 iOS 5를 아이폰 4S에서 작동하는 스피드에 대한 비교표가 있네요.
http://www.macworld.com/article/2010286/lab-tests-ios-6-and-ios-5-performance-differences.html
여기에서의 비교표를 보면 아이폰 4S상에서 iOS6가 iOS5보다 약간의 가벼움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을 감안한다면 아이폰 5에서의 iOS6는 하드웨어의 앞선 성능으로 인해 더욱 여유롭게 스피드를 느낄 수 있다는 사실을 알수있겠죠.
그렇다면 나중에 iOS 7으로 이전된다해도 아이폰 5는 크게 뒤질일이 없다는 이야기를 할수 있을거 같습니다.
이게 아이폰5의 구매 매력으로 돋보일 수 있다는 판단입니다.

지금 구매해도 2년 정도는 넉넉하게 스피드있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ㅋㅋ

3. 디자인...

거의 모든 리뷰를 봤을 때 한결같은 이야기가 "놀라울 정도로 얇아 보이지만 손에 쥐면 정말 고급스럽고 우아하고 견고하게 느껴진다"라고
표현했는데 증말입니다...얇지만 싼티나지 않는 애플만의 고급스런 재질선택과 디자인이 그대로 배어나옵니다...

아이폰 픽업하러 베스트바이 갔을때...삼성 갤3S를 살펴봤습니다.
좀 떨어져서 보면 멋져보입니다. 고급스럽게요. 또 사진으로 보는 갤3S는 완벽합니다. 색감질감 그리고 스크린 사이즈 등...
하지만 그 얇은 갤3S를 손으로 잡는 순간...플라스틱 재질의 "싼티"는 어쩔수없는 사실입니다.

아이폰 5의 실크처럼 부드러운 Brushed 알루미늄 뒷면과 다이아몬드로 연마됐다는 반짝이는 태두리의 일체감돠 견고함은
누구도 따라올수없는 애플만의 Fit & finsh 입니다.

특히 홈버튼의 느낌이 달라졌습니다. 더 딱 들어맞고 눌림도 정확하면서도 완벽하게 묵직하게 작동합니다. 한치의 오차나 흔들림없는 그 느낌은
진짜 버튼의 예술이라고 까지 할수 있겠습니다. 홈버튼 사이로 물이 들어갈 일도 없을 정도로 꽉 차게 디자인돼있다는 점에서도
이전 아이폰과 다르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4S의 육중한 글래스 디자인이 맘에 더 듭니다. 더 많은 공을 들인것처럼 보이구요. 그래서 더욱 비교되는게 5입니다.
하지만 가만히 테이블에 누워있는 반짝이는 5의 전면은 4S에 비교해서 떨어질게 없구요. 또 무엇보다 애플 아이폰이 가지는
일체감은 그대로 전달되고 있습니다. 다르면서도 같은 동질성이랄까요...ㅋ

뒷면을 보면 애플 로고와 위아래 이음처리된 빤짝이는 고릴라 글래스 부분 그리고 넓은 Brushed 알루미늄은 그 자체로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보기에도 고급스럽고 손에 잡아도 그 고급스럼이 그대로 느껴진다는 뜻입니다.

그루버는 자신의 리뷰에 "자기도 개인적으로 가장 좋다고 느낀 디자인이 최초의 알루미늄 아이폰"이라더군요. 저는 그 제품을 써본적은 없지만
이후 플래스틱 3G와 3GS는 사실 최초 아이폰 디자인에서 오히려 뒤로 빠진 느낌을 준것도 사실입니다.

그렇게 생각해보면 이번 5 디자인은 다음 번 디자인을 위한 얌전한 변화, 다시말해 변화스럽지 않은 변화를 추구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어쩌면 5S에서는 그대로 나타나겠지만 6에선 완전히 새로운 디자인으로 다시 움직일 수 있는 여유를 가져가는 것으로도 불 수있겠습니다.

새로운 것중...라이트닝은 보기보다 더 작습니다. ㅋㅋㅋ
컨넥터부분이 새끼손톱보다 더 얇게 느껴집니다.

이어폰은 좀더 커졌구요. 제가 귓구멍이 좀 작기에 ㅋㅋㅋ 하지만 이건 히트작이 분명합니다. 생김새를 놓고 보면 무슨 우주인들이 사용하는 기기처럼 보입니다. 잘 매끄럽게 디자인됐고 이음새도 거의 보이지 않을 정도입니다. 소리가 더 좋아졌다고하는데 그거까진 모르겠습니다...ㅋㅋㅋ

4. 사용경험

정말 신기한건 키감입니다. 저는 그동안 아이폰으로 메시지 또는 텍스트를 할 경우 오타가 잘납니다.
글자를 집을때 손가락이 의도하지않았던 글자를 내보내곤했습니다.
어캐보면 글자 간격은 좁은데 손가락은 크니 엉뚱한것을 집을 수도 있었구요. 또 원래 제가 메시징을 불나게 하던 사람도 아니었기에
크게 신경은 주지않았습니다. 의례 그렇게 오타가 나는 세대로 생각한거죠.

헌데 아이폰 5 의 터치센서가 달라졌다더니 터치감/키감(?)이 달랐습니다. 오타도 거의 안나고요 집는대로 정확하게 나오더라구요.
타이프의 자신감이 생겨나니 오타는 더욱 줄어드는 상황이었습니다.

사실 디스플레이 크기가 새로만 늘었지 가로로 는게 아니고 여전히 큰 것보다 작기 때문에 큰 기대를 안했습니다.
헌데 사용경험으로 따져보면 좁은듯한 화면이지만 오히려 넓게 사용가능하다는 느낌이 들어 경쟁사 스마트폰에 비해 작디작게 느껴지는
디스플레이 사이즈가 그리 작게 느껴지지않더군요.

여기에 파노라마 앱...말이 필요없죠...ㅋㅋㅋ 대만족이었습니다.

5. 맵

이미 애플은 절대 하지 않는 일을 시도했습니다. 시리의 베타 버젼 출시였습니다. 완벽하지 않은 제품을 출시한게 처음이죠...
하지만 시리는 이전에 볼수있던 기능이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베타를 받아들이는것도 마다하지 않았죠...그리고 계속 업데이트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이런 점을 감안하면 애플 맵의 출현도 전혀 문제될것은 없습니다. 단지 구글맵이란 비교대상이 있기 때문에 욕을 더 먹는것 뿐이죠. 그렇다고해서 애플 맵을 베타로 내놓지 않은것으 좀 의아스럽기도 합니다. 시리처럼 베타로 해도 됐을텐데...

어쨌든 애플 맵에 대해 제가 느끼는 가장 불편한 점은 한가지입니다. 맵정보는 큰 문제가 아니고요 제가 주로 맵을 사용하는 이유가 운전중 교통체증상황체크입니다. 이게 구글맵에선 체증이 없을때 녹색, 좀 있으면 노란색, 막히면 빨강색...구분이 명확한데 애플맵은 젠장 눈으로 치켜뜨고 점선처리된 빨강색을 봐야합니다. 노안있는 저같은 사람에겐 쥐약이죠...ㅋㅋ

하지만 저 역시 애플 맵은 베타일뿐 사용자의 불만이 접수될수록 6개월내로 더욱 보강될 것이란 점을 의심치않습니다...ㅋㅋㅋ 기다려 줄 있죠 명색이 대한민국 대표선수 애빠인데...ㅋㅋㅋㅋㅋ

Navigation에 대해서도 한마디...! 저는 원래 길눈이 좋아서 내비의존도가 낮습니다...ㅋㅋ 헌데 제차엔 Garmin GPS가 있습니다. 이거 켜놓기가 싫은 제일 큰 이유가 말이 많습니다. 이래라 저래라 특히 포인트 of Entry에 도달하면 전후로 계속 조잘대는게 왕짜증입니다.

이에 비하면 소리도 나즈막하고 결정적일때 알려주고 절제된 소리가 괜찮았습니다. 또 움직임에 따라 포인트가 변하는 스피드가 가민보다 훨 빠르더군요...그정도면 이제 3rd pary 내비 앱의 앞길은 참 암담합니다...ㅋㅋ

6. 결론

아이패드 3을 사면서 사실 아이패드 2 가진 분들이 업그레이드 할필요없다는 생각도 했었습니다. 레티나 하나 때문에 굳이...
지금와서 보니...자슥들 나쁜 넘들입니다. 아이패드 4에다가 A6를 쓰려고하는게 뻔히 보이잖습니까....이론이론...

사실 아이폰 5 물건 만지기 전까지는 모두가 업그레이드할까...하는 일반적인 생각이었습니다.
저희 와이프도 4S를 사용하지만 iOS6가 잘 돌아가니 굳이 업그레이드할 필요가 없을 것이라고 느꼈습니다.

하지만 그랬던 보수적인 저의 생각은 아이폰 5를 만지자마자 달라지더군요...ㅋㅋ 지송합니다. 지름신 부르게되서...ㅋㅋ

제 주관적인 생각이긴 하지만 아무래도 하드웨어가 오에스의 무게감을 전혀 느낄수없을 정도로 강력하게 만들어졌다는
점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나머진 항상 애플이 제공하는 최고의 기술이겠죠...
따라서 당장의 업그레이드 러쉬 사태가 예견됩니다...ㅋㅋㅋ

월가에선 이미 아이폰 런칭 주말 3일, 금토일 동안 8백만대 판매를 예상합니다.
일년전 아이폰 4S 가 런칭 주말 4백만대 판매도달했었죠. 이 기록을 갈아엎는것은 시간문제고 8백만대는 봐야할듯...ㅋㅋㅋ

필 쉴러가 이런말을 했었습니다. 아이폰 신품이 나오면 그이전까지 팔렸던 구형모델의 판매댓수를 항상 갈아엎었다고...
말인 즉, 아이폰 사용자의 업그레이드 플러스 새롭게 아이폰 사용자의 유입이 항상 많았다는 것이죠...
이번엔 증말 많은 새로운 아이폰 사용자의 진입을 보게될듯합니다...

연말이 지나면 안드로이드가 윈도즈8 스마트폰과 힘겹게 싸워야하고 아이폰은 나름대로의 상승곡선을 지킬것으로 보입니다.
그렇다면 내년 상반기 스마트폰 점유율 판도에서의 피해자는 아드로이드밖에 없을듯 합니다...!!

이상 구라쟁이 JP의 아이폰5 긴급 리뷰였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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