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적 노력은 선구자와 추종자를 구분짓는다.”

May 29,2012                      hit:(3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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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잡스가 남긴 어록중 하나. 그의 말처럼 창조 정신을 앞세운 애플이 현재 정보기술(IT) 업계를 주도하는 선구자로서의 위치를 확고히 다지고 있다.

특히 iPod를 통해 소개된 ‘터치 스크린’ 인터페이스 기술은 전세계인의 생활 습관을 바꾼 대표적인 21세기 기술이다. 가히 마우스 발명 이래 최대의 혁신적 기술로 간주되는 이유는 사람들의 습관을 한순간에 바꾸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미디어 업계에서는 그동안 굳어져온 위아래로의 웹 페이지 뷰(view) 방식에서 좌우 이동 방식으로의 전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터치 스크린 기술의 영향 때문이다.

언론 대기업 가넷이 그 대표적인 케이스. 자사 계열 신문사 웹 사이트에 죄우 이동 방식을 도입해 태블릿 전용으로 옷을 갈아 입히기 바쁘다. 그중 USA 투데이는 가장 먼저 이런 기술을 도입해 사용자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거대 기업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3살짜리 아이가 TV만 보면 스크린 앞에 서서 손가락을 좌우로 움직인다. 컴퓨터 스크린 앞에서도 마찬가지. 애기 엄마들이 쫓아다니며 스크린 닦는게 요즘 미국 가정의 풍경이다. 이유는 간단하다. 이미 아이패드 등 태블릿을 만지는데 익숙해진 아이들의 버릇이 확장되는 자연스런 행동이다.

최근 미국 MIT는 한단계 업그레이드된 터치 기술을 선보여 실리콘밸리의 이목을 모으고 있다. ‘Swyp’(손가락 터치 제스처 중 하나인 Swipe에서 따온 명칭)이란 기술은 터치스크린 기반의 이종 기기 두개를 나란히 놓고 손가락 제스처만으로 파일을 주고 받을 수있는 기술이다.

두개의 기기를 연결하기 위한 별도의 페어링 기술도 필요 없다. 그저 같은 무선 네트워크 아래 있기만 하면 좌우 이동 손가락 움직임만으로 각각의 기기에 담겨있는 파일을 주고받는다.

스마트폰과 태블릿, 랩톱, 데스크톱, TV 등 터치 기반의 스크린이 장착된 기기면 모든게 끝. MIT 미디어 랩의 개발자인 네이선 린더 박사는 ‘Swyp’ 기술이야말로 “시대를 한발 앞선 게임 체인저”라고 자신있게 말한다.

오래전 태블릿의 유일무이한 인터페이스 도구였던 스타일러스 펜에 대해 “절대 성공하지 못할”것이라 했던 잡스는 “최고의 인터페이스는 바로 신이 내려주신 10개의 손가락”이라 했다. 그런 후 자신의 약속처럼 손가락 터치 기반으로 작동하는 iOS로 세상을 바꿨다.

새로운 기술이 개발되고 이런 기술이 새로운 상품에 도입되는 것이 디지털 시대에 매우 중요한 노력이란 것은 모두가 아는 사실이지만 그런 노력이 어떤 결과를 초래할지는 신이 아니고서야 예상하기 어렵다.

터치 제스처 기술은 앞으로도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지닌 기술 분야로 꼽힌다. 변형과 접목을 통한 무한 창조 정신이 어느 때보다 요구되는 세상이다. X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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