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에서의 애플/마소...2년후!

November 11,2009                      hit:(4079)

제목만 놓고 보면…그 기저에 깔린 쟁점이 항상 "애마 논쟁" 입니다. 애플과 스티브 잡스가 달고 다니는 신화가 여러가지다 보니…하지만 그건 "제품성능" 갖고 벌어진 애증논란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여기를 통해 자주 글을 쓰다보니 일부 논란성 글을 올린것도 인정됩니다. 탈피하고 싶지만 댓글이 달리면 여지없이 빠져드는 되풀이가 좀 그렇네요. 제가 불을 지핀것은 아닌가하는 생각도 들고…그래서 반성합니다.^^ 또 그래서 원글의 논점을 좀더 정확히 파악하자는 취지로 서두를 몇자 적고 있습니다. "애마 논쟁"을 지피자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다음 이야기는 애플이란 "주식회사" 이야기입니다. 제목도 생각한것보다 좀 순화시켰습니다...ㅋㅋㅋ

다음은 오늘자 온라인 로이터통신입니다.

Can Apple Unseat Microsoft? Analysts Weigh In
http://www.internetnews.com/breakingnews/article.php/3847661
잿더미에서 불사조처럼 살아났다는게 애플에 대한 주식시장의 평가다. 최신 월스트릿 자료를 보면 애플의 시장가치(시가총액)가 1천8백억달러. 이 때문에 월가 전문가들 사이에서 애플이 아이티 최대 기업 마이크로소프트를 제칠 가능성에 대한 이야기가 자주 등장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현재 시가총액 2천5백억달러로 전세계 테크놀러지업계 최고의 회사다. 또 윈도즈 장착 컴퓨터가 10대중 9대 꼴이다. 어느 회사던 마소를 제치려한다면 상당한 노력과 운이 따라줘야만 가능하다. 하지만 최대의 현금보유액과 고수익을 창출하는 제품을 보유한 애플은 아이폰과 맥 컴퓨터 그리고 내년이면 등장할 타블렛 등을 무기로 다음단계로의 도약을 준비중이고 이런 이유 때문에 전문가들과 투자가들의 입에서 "마소를 제칠 가능성"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애플과 마소 주식을 둘다 보유하고 있는 증권사 High Mark Capital의 데이빗 딜런 투자분석가는 이렇게 말한다. "시장을 선도하는 독창적인 하드웨어와 재구매를 유인하는 유연한 소프트웨어 때문에 애플의 매출 성장이 놀라운 스피드로 지속되고 있다." 그는 또 "물론 윈도즈 7의 등장으로 새로운 구매사이클을 만든 마소이며 더 넓고 깊은 수익기반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애플의 총매출이 마소의 그것과 비해 훨씬 작은규모인것은 맞다. 하지만 놀라울 정도로 무서운 성장스피드를 보여주는 회사다.

애플의 연매출은 2005년에 비해 200% 증가한 3백65억달러이며 주당순이익 (Eearning Per Share)은 400% 증가한 $6.95. 이에 반해 마소의 연매출은 동기간 47% 성장한 5백84억달러, EPS는 45%, 1.62달러다.

마소주식만 거래하는 Weitz Funds의 바툰 후퍼 분석가는 "소프트웨어 자이언트 마소의 성장률이 애플의 그것에 비하면 초라해보이는건 사실"이라며 "하지만 기업 피씨와 서버 및 비지니스 툴의 업그레이드 사이클이 다가오는 시점에서 마소의 성장률을 느리다고 얕볼순없다"고 지적한다.

하지만 지난달 분기별 실적 공시에서 애플은 월가의 에상을 완전히 박살내는 실적 발표를 했고 당시 주가는 회사사상 최고인 208.71달러를 기록했다. 물론 시간이 지나면서 180달러대의 주가로 안착했지만 대다수 전문가들은 현재 애플 실적과 앞으로의 잠재 성장을 반영할 경우 주가가 280달러까지 오를것을 전망하고 있다. 이는 2천5백억달러의 시가총액을 의미한다. 마찬가지로 지난 분기 마소의 실적발표에 따른 전문가 예상수치를 보면 주가 36달러 전망에 시가총액 3천2백억달러를 계산하고 있다.

10년전 주시시장의 레이더에 실체도 없었던 애플이 앞을보고 달리는 마소의 백미러에 바로 뒤를 쫓아오고 있음이 확인된 것이다.

두 회사 모두 70년대 중반 설립됐고 개인용 피씨의 서막을 가져온 회사들이다. 하지만 90년대를 지나면서 애플은 사라질 절체절명의 위기에 놓였었고 반대로 마소는 시장재패를 선언했었다. 98년 마소의 시가총액은 2천7백억달러로 전세계 최고 기업이었으나 애플은 겨우 50억달러 회사였다.

스티브 잡스의 부활 이후 애플은 180도 새로운 회사로 태어났다. 아이팟과 아이튠의 놀라운 성공으로 컨슈머 가전회사로 그리고 Infortainment 회사로 거듭났다. 그리고 불과 2년전 아이폰으로 다시한번 시장을 선도하면서 거침없는 성장을 이루고 있는 회사다.

Victoria Large Cap Growth Fund의 투자분석가 에릭 마노락은 "어느정도 마소의 성장을 예상하긴 하지만 향후 2년내로 애플의 시가총액이 마소를 제친다해도 결코 놀랄일이 아니"라고 단언하며 "이런 분석에는 지속적으로 독창적인 신제품을 계획하는 성장추진의 원동력과 내년에 나올 타블렛 등의 신제품을 감안한 것"이라고 말한다.

지난 10년동안 애플주주들은 상당한 이윤을 남겼다. 9백%의 주가폭등이 이를 잘 설명해주고 있다. 반면 같은 기간 마소 주가는 35% 하락했다.

투자가와 분석가들은 주식회사의 건전성 지표인 애플의 유동성을 거듭 지적한다. 지난분기 31억달러의 순이익을 남긴 애플의 현금보유금액과 현금화 가능한 유가증권을 모두 합치면 3백70억달러에 이르고 게다가 은행대출 "0(제로) 기업이다.

증권사 스탠포드 번스타인의 토니 사코나기 분석가는 "유동성 기반의 애플 주가 가치가 갈수록 매력적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애플주가의 상승은 당분간 지속적인 패턴을 유지할 것"이라고 말한다.

(사족입니다만…)주식시장에서의 애플 가치가 현금유동성을 기반으로 지속적인 주가 상승 스피드를 유지한다면…결론은 애플이 마소를 제칠 수 있는 기업이란 소리와 귀결되고 있다는…

comment : (0)

      [Save a Comment]

[Prev]
 LA
 SEOUL
   JP
   Mission Viejo, CA,
   United States
   THE GREEN FUSE (RSS 구독)
   LaymenBlog
   x86osx.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