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 초보 삽질 3일...시즌3으로 일단 성공!

January 21,2008                      hit:(4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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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거의 18년전이네요 제가 처음으로 구입했던 컴이 맥 클래식II 였으니까요. 그때는 노트북은 구경도 못할 시기여서 클래식용 가방까지 구입해서 맥을 갖고 집과 사무실을 오가며 일했던 적도 있었네요 ㅎㅎ. 하지만 92년부터 계속 PC 사용해왔으니...가끔 맥이 그리울때도 있었습니다.
지난 여름부터 x86osx.com을 접하고 눈팅만해오다 신년초 계획이 올해는 꼭 레퍼드한번 사용해보자! 사실 맥을 좋아하고 좋다는것을 인정하면서도 결코 맥의 마케팅 방식에는 동의하지 않습니다. 혼자만의 가치마케팅을 통해 고가정책을 유지해온 방식이 싫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어쨌든 맥과 인텔이 손잡은 이후부터 또 타이거에이어 레퍼드가 나오면서는 데탑 컴퓨팅의 미래가 어떻게 변할지 흥미 진진합니다. 마이크로소프트와 맥을 구분하는 일조차 없어지지 않을까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너무 길었네요. 초보로서 사실 해킨토시 작업하는게 쉽지는 않았습니다. 우선 많은 팁과 설치 Q&A를 살펴보면서 느낀점이 "결국 초보는 무작정 따라하기"인데 성공하신분 또 실패하신분 또 이 사이트에 좋은 정보 올려주시는 고수분들 모두 각기 다른 하드웨어 환경을 갖고 있었기 때문에 초보입장에서 정말 "따라해도 되나"하는 겁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결국 지르고 보자는 용기를 냈습니다. 일단 제 컴사양 다음과 같습니다.

1. ASUS P5B Delux, 2. Core 2 Duo E6300, 3. RAM 2 GB, 4. SATA HDD 300 GB, 5, SATA ODD, 6. ATI 1900GT, 7. 내장 LAN과 Sound 입니다. 여기에 80 GB EIDE HDD에 EIDE to SATA converter 끼운 하드가 있습니다.

사실 AMD 컴이 있어서 이쪽으로 도전을 냈지만 참담하게 실패했습니다. XP 상에서는 분명히 제 하드가 마운트되있는데 해킨토시 설치에 들어가서 디스크 유틸보면 하드가 마운트 안된것으로 나옵니다. 이 컴에선 EIDE 하드와 ODD를 사용합니다. 하지만
어쩔수 없이 ASUS M2A-VM 메인보드 호환성의 문제라 생각하고 그냥 접었습니다.

결국 인텔쪽으로 집중하는게 좋겠다는 판단이 섰습니다. 참고했던 팁은, 정말 많았지만 대충 요약하면, "How to boot XP and MAC OSX 동영상," "소마인님의 해킨토시설치 가이드"와 "Niky님의 다양한 참고 팁," 그리고 "동쪽하늘님의 Leopard 시즌3 설치 팁" 등이었습니다.

준비는 1. Acronis Suite 10, 2. JAS 10.4.8..SSE3, 3. Leopard Kalyway, 4. Leopard Season 3, 5. Kalyway Booting HD image를 다운받았습니다.

XP와 비스타 멀티부팅이 가능하도록 셋업된 제컴에 먼저 Acronis를 이용해서 Vista 파티션쪽에 파티션 하나를 FAT32로 추가했습니다. 해킨토시용으로. 헌데 JAS는 아예 설치 시작도 못했구요. 설치하려면 Still waiting for root device라는 메시지가 뜨더군요. 칼리웨이를 쓰면 괜찮을까했는데 마찬가지였습니다. 이러지도 못하는 가운데 니키님의 Bootable HD Image에 대해 알게됐고 곧바로 다운받았습니다. 헌데 역시 이 씨디로 부팅을 하려해도 계속 같은 에러메시지, Still waiting for root device가 나타났습니다. 고민끝에 시즌3이 비교적 쉽게 설치된다는 팁을 보고 칼리웨이를 버리고 동쪽하늘님의 시즌3를 다운받고 재도전했습니다만, 참담하게 같은 에러메시지가 떴습니다. 결과적으로 보면 이 모든 삽질이 "초보"였기 때문이었습니다. 기초가 없었으니...ㅊㅊ.

다시 x86osx를 검색했습니다. 이거저거. 그러다 걸려든게 소마인님의 설치 팁이었습니다. 제컴 바이오스 상에 SATA를 EIDE로 Config 해놓았던 것이 생각났습니다. 전에 오버클럭킹 할때 셋업을 그렇게 해야한다고 그때도 무작정 따라했었거든요. 바이오스에서 SATA를 AHCI로 바꾸고 먼저 Booting HD 씨디를 넣었습니다. 와! 에러메시지없이 곧바로 설치화면까지 안내하더군요. 여기서부터는 팁의 정석을 따라했습니다.
1. 디스크 유틸에 들어가서 ASR로 지우기 그다음 인스톨.
2. 재시동때 Leopard 시즌 3 DVD를 넣고 부팅.
3. 디스크유틸로 지우기없이 곧바로 설치시작, 설치 완료 뒤 디비디로 재부팅.
4. 설치화면에서 터미널 열고 ./post-install-patch.sh 입력 하고 다시 재부팅.
5. 설치완료됐습니다.
6. 하지만 아직 그래픽,사운드,랜 드라이버는 잡지 못했습니다.

우스운것은 해킨토시로 가려면 바이오스상에서 AHCI를 유지해야하고요, XP/비스타로 가려면 다시 바이오스에 들어가서 SATA를 EIDE로 바꿔야한다는 것입니다. 이게 초보의 눈물아닌가 합니다.ㅎㅎ
시즌3을 설치하신 분들의 팁중에서 자동으로 그래픽과 랜이 잡힌다는 글을 보긴했지만 저한테는 통하지 않더군요. 앞으로 고민더 해봐야할듯합니다.

참고로 앞으로 해킨토시에 도전하실 초보님들 반드시 소마인님의 팁을 강추합니다. 자신에게 맞는 버젼이 무엇인가하는 질문엔 답이없습니다. 해보지 않구는요. 하지만 최신버젼 다운받아서 하실 것이란 예상은 해볼수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해킨토시 설치를 않했던 컴에 파티션 나누고 최신 레퍼드를 설치한다면, 반드시 Niky님의 "부트로더 오류"와 관련한 팁을 숙독하십시요. 그래야 최신버젼 레퍼드가 컴에 설치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위에 언급한 고수님의 팁도 중요했지만, 성공하던 실패하던 자신의 설치담을 올려주신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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