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데이터 동시패션 논란!

October 21,2012                      hit:(4903)

["애플 딴지"는 파일롯 프로그램입니다...딴지에 딴지를 걸겠다는 것으로 시도 해보고 지속할지 말지...판단해보겠습니다...ㅋㅋ]

오늘의 애플 딴지를 선정해봤습니다.
워낙 많다보니 선정작업도 그냥 DAUM 뉴스/테크 에서 제목만 보고 하나 뽑았습니다.

"美이통사, 아이폰5로 혼란에 빠질 우려---대부분 미국인에 LTE는 의미 없이 복잡하기만 한 말"
http://media.daum.net/digital/newsview?newsid=20120923122207625

엽합기사이고 원래 연합은 글쓴이의 BYLINE을 빼서 누구인지 모르겠으나 말미에 이멜은 나와있군여.
다른 기사에 비해 진짜 정신착랑증을 일으킬 만큼의 엉뚱한 애플 딴지는 아닙니만 역시 지들 멋대로 딴지거는 오류는 얼마든지 찾아낼수있군여...^^
오늘 선정된 기사는 번역기사이고 그 출처는 미국시간 21일 오후 11시 WALL STREET JOURNAL 인터넷 판에 실린 기사로 링크는 아래와 같습니다.
http://online.wsj.com/article/SB10000872396390443890304578008671021636646.html

제목은 "Will New Phone Networks Hold Up?"
우선 제목만 비교해도 큰 차이가 납니다.

연합이 "아이폰 5 때문에 미국 이통사들이 혼란에 빠질 우려가 있다"는 의미를 던져주면서
원문기사와는 동떨어진...요즘엔 편향적이란 말을 많이 하죠...잘못된 의미를 넌즈시 시사하는 제목입니다.

원래 언론 제작기법에서 기사의 "제목"은 해당 기사의 사실적인 내용을 함축적으로 충실하게 소개해야 하지만
우리나라의 잘못된 도제식 언론제작 기법으로 인해 "제목에 의미를 더 해버리는 잘못된 관행을 옳다"고 여기고 있습니다.
스포츠 신문의 제목중 "XXX, 누드로 활보!" 해놓고 아래 작게 "TV 에서..."라고 장난질도 많이합니다만...
선진국 언론에서 이런 식의 제목달았다간 그대로 줄소송에 걸려 작살 납니다...문닫아야죠! ^^

암튼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보면 출처가된 WSJ 원문의 제목을 정확하게 풀이해보자면.....
"새로운 (아이폰 5)판매에 돌입한 이통사들의 통신 서비스, 괜찮을까"입니다.
하지만 연합은 전혀 다른이야기를 하는 것이죠!!
이런 기사를 훌다보면 재미난 사실을 알수있습니다. 글의 BODY부분은 원문에 충실 합니다만 기사의 맨 처음---울나라 언론에선 "야마"란 일본식 말을 주로 씁니다---그리고 마지막 말미에가서 기자가 초를 치는데 이게 완죤 잘못된 흐름을 제공합니다. 멋대로의 해석과 결론을 유도하는...

함 보죠...연합기사의 첫 야마를 보면 "미 이통사들이 아이폰5가 채택한 4세대 LTE 관련 네트워크를 준비하지 못해 큰 혼란이 발생할 우려가있다고 월스트릿저널이 23일 보도했다" 입니다.

주객이 완전 전도된 내용 입니다. 이통사가 LTE 네트워크, 다시말해 무선통신 방식을 결정하면 제조사는 따라가는 것이지 스마트폰 제조사, 애플이 이통사의 무선통신 방식을 주도할 순 없습니다. 또 이런 글은 원문에 나오는 내용도 아닙니다.
왜 이런 말을 했을까요...결국 의도적인 "딴지걸기"를 위한 고춧가루입니다. 미리 뿌리놔야 나중에 딴지를 걸수있는 그런 작전이죠!

이후 연합의 기사는 대충 원문기사의 내용을 짜집기 댠축 번역으로 대충이지만 적어도 원문에 충실한 글이 나옵니다. 그 내용은 미국 이통사들의 LTE 도입 현황과 현재 LTE 스마트폰 사용자 등이 매우 초보적인 단계라는 설명에 이어 아직도 LTE 서비스는 멀었다가 WSJ의 기사가 전하는 내용입니다.

헌데 연합기사는 그런내용으로 기사를 마무리짓다 마지막에 이르러서 원문에 전혀 나오지 않았던 내용을 추가합니다.

바로 아이폰의 음성/데이터 통신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아이폰 5가 버라이존/스프린트 등의 이통사 LTE 망에서 음성과 데이터를 동시 지원하지 않아 제3의 안테나가 필요한 상황이며 따라서 인터넷 서핑을 하면서 통화를 하려면 반드시 와이파이존에 있어야만 한다"는 내용을 전하고 있습니다.

OMG ..!! 왜 이런 말을 하는것인지 그 이유가 바로 다음에 슬그머니 나옵니다...ㅋㅋㅋ

"반면 삼성 갤S3 LTE폰은 이미 별도의 안테나를 내장해 버라이존과 스프린트 LTE망에서 음성/데이터 동시에 터진다!!!"라며 기사를 매듭지었습니다.

네 삼성 갤S3가 애플 아이폰 5 보다 더 미국 LTE통신망에 적합하게 잘 만들어진 것이란 말을 하고 싶은것이겠죠!
그래서 JP가 마지막 두 문장에 대한 딴지, 아니 FACT CHECK에 들어가 보겠습니니다.

일단 아이폰은 3G 통신망 시절부터 CDMA 기반의 이통사인 버라이존/스프린트에서의 음성/데이터 동시 서비스가 불가능했습니다.
그리고 LTE 네트워크 상황에서도 같습니다. 하지만 GSM방식을 사용하는 AT&T망에선 3G, LTE 등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그럼 왜 CDMA에선 안되는것일까란 의문은 다음에서 해답을 구할 수 있습니다.
버라이존/스프린트 다시말해 CDMA방식 이통사는 원래부터 음성은 CDMA로, 데이터(인터넷)은 3G/4G로 각각 통신합니다. 반면 GSM은 음성/통신 모두 한가지 무선통신규격을 사용하는 것이구요.

모든 미국 이통사들이 새로운 무선통신망 서비스 LTE로 업그레이드 되고 있습니다. 현재! 스프린트는 아직 LTE 셀 타워의 "살포" 시작도 안했지만 음성/데이터 통합 방향으로 간다고 했습니다. ㅋ

버라이존은 이미 뿌려진 LTE 망에 음성/데이터 동시 지원이 가능하도록 설계돼있지만 실제 그런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IMPLEMENTATION은 아직입니다. 다시말해 기계는 갖췄지만 시행은 안하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따라서 여전히 음성은 CDMA로 데이터는 LTE로 구분해서 서비스하고 있고 이 때문에 (AT&T와 달리) 아이폰에선 전과 동일하게 음성/데이터 서비스가 안됩니다.

그렇다면 아이폰에서 버라이존용 음성/데이터 동시서비스가 가능하도록 만들순없냐? 가능하지롱입니다. 안테나 칩셋 하나 더하면 됩니다. 삼성/HTC/모토롤라는 그렇게합니다.

근데 애플은 지들이 뭔데 그렇게 안해?
놀라지 마시라 안테나 하나 추가로 인해 발생하는 스마트폰의 배터리 소모가 엄청납니다. 이통사가 해결해야하는 기능을 제조사가 지원할때 발생할 수 있는 부정적인 요소가 넘 크다는게 애플의 판단입니다.

자세하게 설명하면 이런거죠. 사용자가 통화하면서 인터넷 서핑 못하는것에 대한 불만이 높을 것이냐 아니면 짧은 배터리 시간으로 느끼는 불만이 더 클 것이냐를 놓고 저을질을 했고 애플은 후자가 더 중요하겠다고 판단한 것입니다. 그리고 버라이존/스프린트에게 "니들 이통사문제는 니들이 해결하도록!" 한 것입니다.

헌데 삼성/HTC/MOTO 등은 배터리 소모로 인한 사용자 불만이 커질것을 알면서도 왜 안테나 칩셋까지 비용추가하면서 음성/데이터 모두 되게하는 것일까요. 후발주자들이 어쨌든 많이 팔고 보자는 조급함 때문 아니면 그렇게해서라도 이통사 비위맞추는게 편한거죠...싸울필요없고!

이런 사실을 모르면 모르는 대로 알아도 모르는척 왜곡된 기사쓰고 오류체크도 안하는 울나라 언론, 하나를 보면 열을 압니다!!!
구라쟁이 JP가 가끔 딴지걸러 출동하겠습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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